안녕하세요~램퍼스영어학원입니다.영어 학원의 원장으로 우리 고교생, 중학생들의 영어 공부와 관련한 자료를 이 블로그에 실으면서 아주 가끔만 일상 생활에 대한 글을 올리지만….와우···블로그 통계의 유입 경로를 보면 물론 많은 분들이 고등 영어, 대입 영어에 관한 학습 내용, 학습 자료를 찾으러 들어오거나 또는 당숙이 위치한 광명 철산동 학원 정보를 찾으려고 들어옵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백내장 수술, 수술 후의 회복 과정, 후유증 등을 검색하고 찾아오는 분도 너무 많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만큼 백내장 수술이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너무도 흔한 수술이 되었고, 또 그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늦게 회복 속도로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분도 많이 오신다는 얘기 같습니다.오늘은 현재 백내장 수술을 걱정하시는 분, 혹은 수술 후의 늦게 회복 속도와 후유증으로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나는 2021년 5월 3일, 즉 지금부터 2년 정도 전에 다초점 렌즈로 왼쪽 눈을 먼저 수술하고 5월 6일 오른쪽 눈을 수술했어요. 수술 후에는 당연히 눈이 잘 보일 리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왼쪽 눈은 조금씩 잘 보이는 것이지만…… 그렇긴 특히 오른쪽만 회복 속도도 너무 느려서 점점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대요. 수술은 아주 잘 나갔다고 했지만 여전히 잘 안 보연 가운데 3주 정도 지나고 다시 정밀 검사를 하고 오른쪽 망막이 부었다는 결과와 함께 이상한, 그리고 무서운 주사를 목격했습니다. 눈에 주사라니… 그렇긴(웃음)눈에 안약으로 마취를 해서 얻어맞고 당연히 아프진 않지만, 야아… 그렇긴 눈에 바늘이 들어온 그 두려움이란···치과의 무서움은 저쪽 갑니다… 그렇긴(웃음)어쨌든 주사를 맞아 희미해진 시계와 함께 눈에 먹물이 바쁜 느낌을 받고 며칠 지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됐어요. 그러나 또 2개월이 지나면 다시 오른쪽 눈의 시야가 예전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또 주사를 맞고···호전되고… 그렇긴 또 2~3달 정도 지나면 망막이 다시 부어 안 보여서… 그렇긴 그런 가운데 두 눈 모두 후발 백내장에서 왼쪽은 레이저 치료를 했지만 오른쪽은 망막이 여전히 부어 있고 레이저 치료도 못하고 다시 주사를 맞고···아마 1년은 이러한 루틴이 되풀이되죠. 이렇게 평생 주사를 찍어야 하느냐는 걱정도 있었지만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치료해서 어느 순간이 되면 치지 않아도 좋을 때가 온다면… 그렇긴 그렇게 주사를 맞아 가라앉고 또 부으면 주사를 맞아···중간 중간에 안약을 넣고… 그렇긴 그러다가 나도 기다리던 때가 우연히 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인가? 어쨌든, 그것에서 주사를 맞지 않아도 오른쪽 망막이 오르지 않고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 나쁘지 않다고 표현한 이유는 아직도 오른쪽 눈은 후발 백내장의 레이저 치료를 하지 않아, 더 시야가 뿌옇게 보입니다.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백내장 수술로 인한 불편은 현재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건강 진단시의 시력 검사 결과가 왼쪽은 1.2, 오른쪽은 1.0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오른쪽의 후발 백내장에 대한 레이저 치료를 받지 않아 오른쪽이 조금 흐려서 보이는 불편이 있습니다. 이는 곧 가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럼 정말 이제 모두 예쁘게 보일까만 남았나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감상입니다. 사람마다 수술 경과나 후유증 유무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처럼 후유증이 오래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한 마음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나을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처럼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정말 사람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눈 상태에 따라 삶의 질이 너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평소 눈 건강 조심하시고 눈 잘 챙기세요 그럼 이상 저의 백내장 수술과 그동안 힘들었던 회복에 대한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